사면초가 빠진 보잉…고객사 "경영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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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동체 구멍' 사고 이후 안전 리스크로 사면초가에 빠졌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잉 최대 고객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의 스콧 커비 최고경영자(CEO)가 보잉의 경영진 개편을 위해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 등을 만나 지지를 구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지난 5일 알래스카항공 보잉737 맥스9이 이륙 후 동체 일부가 뜯겨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미 교통부는 이 기종의 항공기 171대에 무기한 운항 연장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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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동체 구멍’ 사고 이후 안전 리스크로 사면초가에 빠졌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잉 최대 고객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의 스콧 커비 최고경영자(CEO)가 보잉의 경영진 개편을 위해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 등을 만나 지지를 구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지난 5일 알래스카항공 보잉737 맥스9이 이륙 후 동체 일부가 뜯겨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미 교통부는 이 기종의 항공기 171대에 무기한 운항 연장 명령을 내렸다. 이 조치로 미국에서 맥스9을 가장 많이 보유한 유나이티드 항공은 항공기 79대의 운항을 중단하고, 이달 수백 편에 달하는 항공편을 취소했다. 이 여파로 유나이티드 항공은 1분기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세민 기자 unija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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