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김주성 DB 감독, “기를 살려주면 안 된다” …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농구를 아는 선수들이 DB에 많다”
손동환 2024. 1. 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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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살려주면 안 된다" (김주성 DB 감독)"농구를 아는 선수들이 DB에 많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원주 DB는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만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농구를 할 줄 아는 선수들이 많다. 공수 밸런스가 좋은 선수들도 많고, 궂은일을 하는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또, 속공과 높이도 좋다"며 DB에 고전했던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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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살려주면 안 된다” (김주성 DB 감독)
“농구를 아는 선수들이 DB에 많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원주 DB는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만난다.
DB는 2020~2021시즌부터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봄 농구에 익숙한 팀이었기에, DB의 연이은 실패는 크게 다가왔다.
DB는 2022~2023시즌 중반부터 변화를 줬다. 세컨드 코치이자 DB의 레전드였던 김주성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그리고 2022~2023시즌 종료 후 감독대행이었던 김주성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서울 SK에서 오랜 시간 코치를 맡았던 한상민을 수석 코치로 선임했다.
새롭게 구성된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의 체력부터 확실히 다졌다. 부상을 방지하고, 오랜 시간 체력을 유지하겠다는 복안이었다. 선수들도 열심이었다. 봄 농구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마음을 단단하게 다진 DB는 개막 첫 경기부터 상대를 폭격했다. 시즌 내내 강력함을 과시했다. 그 결과, 2023~2024시즌 단 한 번도 선두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전 “현대모비스를 3번 모두 이겼지만, 3번 모두 쉽지 않았다. 상대 젊은 선수들이 패기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의 기를 살려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 후 “이선 알바노와 강상재, 디드릭 로슨이 볼 핸들러로서 제 역할을 해줬지만, 김종규가 프림을 잘 막아줬다. 몸싸움으로 프림을 최대한 괴롭혔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렇게 해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농구를 아는 선수들이 DB에 많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원주 DB는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만난다.
DB는 2020~2021시즌부터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봄 농구에 익숙한 팀이었기에, DB의 연이은 실패는 크게 다가왔다.
DB는 2022~2023시즌 중반부터 변화를 줬다. 세컨드 코치이자 DB의 레전드였던 김주성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그리고 2022~2023시즌 종료 후 감독대행이었던 김주성을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서울 SK에서 오랜 시간 코치를 맡았던 한상민을 수석 코치로 선임했다.
새롭게 구성된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의 체력부터 확실히 다졌다. 부상을 방지하고, 오랜 시간 체력을 유지하겠다는 복안이었다. 선수들도 열심이었다. 봄 농구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다.
마음을 단단하게 다진 DB는 개막 첫 경기부터 상대를 폭격했다. 시즌 내내 강력함을 과시했다. 그 결과, 2023~2024시즌 단 한 번도 선두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전 “현대모비스를 3번 모두 이겼지만, 3번 모두 쉽지 않았다. 상대 젊은 선수들이 패기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의 기를 살려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 후 “이선 알바노와 강상재, 디드릭 로슨이 볼 핸들러로서 제 역할을 해줬지만, 김종규가 프림을 잘 막아줬다. 몸싸움으로 프림을 최대한 괴롭혔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렇게 해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022~2023시즌부터 조동현 감독과 함께 했다. 조동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특성을 잘 살렸다. 에너지 넘치고 빠른 농구를 했다. 정규리그 4위(34승 20패)로 2022~2023시즌을 종료. 유재학 감독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
그리고 현대모비스는 2023~2024시즌을 맞았다. 2022~2023시즌과 비교했을 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케베 알루마(206cm, F)와 김준일(200cm, C)이 새롭게 가세한 게 그렇다. 이로 인해, 현대모비스의 빅맨 구성 방법이 더 다양해졌다.
가드진 역시 변화가 약간 있다. 신인왕이자 해결사였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도 빠졌다. 그래서 서명진(189cm, G)과 이우석(196cm, G)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고, 김태완(181cm, G)과 박무빈(187cm, G), 미구엘 옥존(183cm, G) 등이 성장해야 한다.
서명진(189cm, G)이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이탈했지만, 박무빈과 옥존이 잘 버텨주고 있다. 최근 3경기 2승 1패. 그리고 2023~2024시즌 DB전 첫 승을 노린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농구를 할 줄 아는 선수들이 많다. 공수 밸런스가 좋은 선수들도 많고, 궂은일을 하는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또, 속공과 높이도 좋다”며 DB에 고전했던 이유를 전했다.
이어, “이전 맞대결과 같은 전술로 상대를 막으려고 한다. 다만, 선수들의 움직임과 활동량이 중요하다. 얼마나 적극적으로 하느냐가 변수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주성 DB 감독-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그리고 현대모비스는 2023~2024시즌을 맞았다. 2022~2023시즌과 비교했을 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케베 알루마(206cm, F)와 김준일(200cm, C)이 새롭게 가세한 게 그렇다. 이로 인해, 현대모비스의 빅맨 구성 방법이 더 다양해졌다.
가드진 역시 변화가 약간 있다. 신인왕이자 해결사였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도 빠졌다. 그래서 서명진(189cm, G)과 이우석(196cm, G)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고, 김태완(181cm, G)과 박무빈(187cm, G), 미구엘 옥존(183cm, G) 등이 성장해야 한다.
서명진(189cm, G)이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이탈했지만, 박무빈과 옥존이 잘 버텨주고 있다. 최근 3경기 2승 1패. 그리고 2023~2024시즌 DB전 첫 승을 노린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농구를 할 줄 아는 선수들이 많다. 공수 밸런스가 좋은 선수들도 많고, 궂은일을 하는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또, 속공과 높이도 좋다”며 DB에 고전했던 이유를 전했다.
이어, “이전 맞대결과 같은 전술로 상대를 막으려고 한다. 다만, 선수들의 움직임과 활동량이 중요하다. 얼마나 적극적으로 하느냐가 변수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주성 DB 감독-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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