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G 분쟁 90% 해결… 전년比 6.7%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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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통신사업자와 이용자 간 5세대(5G) 이동통신 분쟁 중 90%를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사별 5G 통신분쟁 해결률은 LG유플러스가 100%를 기록했고, 그 뒤를 KT(90.3%), SKT(84.7%) 순으로 나타났다.
이통사별 5G 분쟁 해결률은 LG유플러스가 100%를 기록했고 그 뒤를 KT(90.3%), SKT(84.7%)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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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통신사업자와 이용자 간 5세대(5G) 이동통신 분쟁 중 90%를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사별 5G 통신분쟁 해결률은 LG유플러스가 100%를 기록했고, 그 뒤를 KT(90.3%), SKT(84.7%) 순으로 나타났다.
23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통신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해 1259건의 통신분쟁조정 신청을 받아 유·무선 통합 총 89.6%의 해결률을 달성했다. 2022년 대비 조정신청 건수가 18.8% 증가한 가운데, 같은 기간 분쟁 해결률도 6.7%p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무선 부문 해결률이 82.1%에서 90.1%로 8%p 개선, 유선 부문 해결률은 85.4%에서 88.1%까지 2.7%p 상승했다.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5G 관련 분쟁 조정 신청은 2022년 526건에서 지난해 692건으로 증가한 가운데, 5G 통신분쟁 해결률도 같은 기간 81.9%에서 90.1%까지 8.2%p가량 개선됐다. 이통사별 5G 분쟁 해결률은 LG유플러스가 100%를 기록했고 그 뒤를 KT(90.3%), SKT(84.7%)가 이었다. 유선부문 사업자별 해결률은 KT(98.7%), LG유플러스(93.9%), SKT(70.3%), SK브로드밴드(69.2%) 순이다.
지난해 통신분쟁 신청건수는 무선 부문의 경우 KT가 389건(41.3%)으로 가장 많았다. 가입자 10만명당 신청건수 또한 KT가 2.1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유선부문의 전체 신청건수도 KT가 110건(34.7%)으로 가장 많은 반면, 가입자 10만명당 신청건수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1.3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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