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호 감독 체제’ 男대표팀, 이현중·최준용 등 예비 엔트리 24인 구성

방이/최창환 2024. 1. 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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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대표팀이 예비 엔트리를 구성했다.

대표팀 경기력향상위원회(경향위)는 23일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서 2024 남자농구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안준호 감독, 서동철 코치는 이사회 승인 이후 경향위에 참석, 약 2시간 30분에 걸친 회의 끝에 24인 구성을 완료했다.

안준호 감독, 서동철 코치는 에이전트와의 통화를 통해 이현중의 대표팀 합류 의지를 확인했고, 24인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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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방이/최창환 기자] 안준호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대표팀이 예비 엔트리를 구성했다.

대표팀 경기력향상위원회(경향위)는 23일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서 2024 남자농구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윈도우1)에 대비한 예비 엔트리다. 대표팀은 22일 호주에서 호주와 맞붙으며, 25일에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태국을 상대로 홈경기를 갖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경향위에 앞서 오전 11시 열린 이사회를 통해 안준호 감독, 서동철 코치 선임을 확정했다. 안준호 감독-서동철 코치는 지난달 12일 면접 심사에서 강을준 감독-황성인 코치, 이상윤 감독-이현준 코치를 제치고 최고점을 받아 이사회에 추천된 바 있다. 안준호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5 FIBA 아시아컵 종료일까지다.

안준호 감독, 서동철 코치는 이사회 승인 이후 경향위에 참석, 약 2시간 30분에 걸친 회의 끝에 24인 구성을 완료했다. 단연 눈길을 끄는 이름은 한국인 최초로 NBL에 진출한 이현중(일라와라)이다. 안준호 감독, 서동철 코치는 에이전트와의 통화를 통해 이현중의 대표팀 합류 의지를 확인했고, 24인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KBL에서 활약 중인 선수는 22명이 이름을 올렸다. 허훈(KT), 최준용(KCC) 등 각 포지션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을 모두 포함시켰다. 부상으로 결장 중인 선수들은 향후 상태를 체크할 계획이다. 박무빈(현대모비스), 오재현(SK), 한희원(KT)은 데뷔 후 처음으로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다. 상무 소속으로는 변준형이 유일하다.

한편, 대표팀은 빠른 시일 내에 다시 경향위를 소집, 최종 12인 엔트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윈도우1) 예비 엔트리 24인
오재현(SK), 허훈(KT), 김낙현(가스공사), 허웅(KCC), 송교창(KCC), 이우석(현대모비스), 양홍석(LG), 최준용(KCC), 전성현(소노), 문성곤(KT), 라건아(KCC), 김종규(DB), 이승현(KCC), 한희원(KT), 하윤기(KT), 이현중(일라와라), 이원석(삼성), 강상재(DB), 장재석(현대모비스), 안영준(SK), 변준형(상무), 박무빈(현대모비스), 박지훈(정관장), 이정현(소노)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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