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 가자서 한꺼번에 21명 사망…하마스 수류탄에 건물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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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에서 지상전을 벌이던 이스라엘 군 병사 21명이 22일 오후4시(한국시간 밤11시) 작전 중 사망해 10월7일 전쟁 시작 후 이스라엘 군에서 하루 가장 많은 병력이 전사했다.
10월7일 이스라엘에서 군인 300여 명을 포함해 모두 1200명이 사망했고 250명이 가자로 끌려갔다.
10월27일 이스라엘이 북부 가자 침입 지상전을 개시한 후 이번 대규모 전사자 발생 전까지 가자에서 사망한 이스라엘군은 200명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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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작업중이던 건물에 하마스 로켓수류탄 떨어져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가자 지구에서 지상전을 벌이던 이스라엘 군 병사 21명이 22일 오후4시(한국시간 밤11시) 작전 중 사망해 10월7일 전쟁 시작 후 이스라엘 군에서 하루 가장 많은 병력이 전사했다.
하마스가 발사한 로켓 추진의 수류탄이 탱크와 건물 두 곳을 때렸으며 건물이 폭발하며 무너졌다. 이 건물에는 해체 작업 중이던 이스라엘 군이 모여 있어 이 같이 많은 전사자가 발생했다고 23일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수석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준장은 말했다.
이스라엘군이 앞서 건물에 설치했던 해체용 지뢰가 터진 것으로 보인다고 대변인은 설명했다. 폭발 장소는 가자 중부 지역으로 봉쇄선 너머 이스라엘의 키수핌 키부츠와 가까운 곳이다.
전사자는 모두 예비군이었다. 이들은 10월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침입 직후 다른 곳으로 긴급 대피했던 이스라엘 여러 키부츠 주민 수 만 명을 집으로 귀환시키기 위해 봉쇄선 너머 가자 지역 포함해 주변 안전확보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10월7일 이스라엘에서 군인 300여 명을 포함해 모두 1200명이 사망했고 250명이 가자로 끌려갔다. 10월27일 이스라엘이 북부 가자 침입 지상전을 개시한 후 이번 대규모 전사자 발생 전까지 가자에서 사망한 이스라엘군은 200명 정도였다.
한편 가자 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과 지상전 공격으로 22일까지 팔레스타인 민간인과 하마스 전투원 구분없이 최소한 2만5300명이 사망했다고 가자 보건부는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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