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전국 매서운 한파…내일까지 서쪽 중심 '눈'

노수미 2024. 1. 23. 18: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전국 많은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많은 눈이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많은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도 강한 찬바람이 불겠습니다.

출근길 서울은 영하 12도,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종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만큼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고요.

체온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곳곳으로는 많은 눈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역은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제주지역은 모레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그 사이 제주 산간으로는 40cm가 넘는 대설이 예보가 됐고요.

호남 지역에도 15cm가 넘는 큰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약간 구조물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 잘 하셔야겠고요.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지고 도로에는 살얼음이 얼겠습니다.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먼 바다와 해상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당분간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5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 후반까지 추위가 계속되겠고요.

주말부터는 차츰 바람결이 부드러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였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한파 #강추위 #폭설 #대설 #강풍 #체감온도 #날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