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가입한 쿠팡…“산업·경제현안 교류 차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이 국내 대형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업계 최초로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원사로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4월 경총 회원사로 가입하고 이후 가회원사 자격을 유지해왔다.
쿠팡은 앞서 2021년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이후부터 경총 가입을 추진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형 이커머스 최초, 향후 ICT기업 가입 주목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쿠팡이 국내 대형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업계 최초로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원사로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 관계자는 “경총은 산업정책 진흥과 규제완화 등에 앞장서 온 대표 경제단체”라며 “쿠팡은 산업 및 경제 현안에 대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위해 지난해 가입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앞서 2021년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이후부터 경총 가입을 추진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총은 합리적 노사관계 방향 정립으로 경제발전을 도모하는 경제단체다. 때문에 쿠팡의 이번 경총 가입 역시 노동 관련 현안 대응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쿠팡의 이번 경총 가입은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업계에서 처음이다. 그간 경총에는 제조업 기반 대기업들이 주로 가입해 있었는데 쿠팡을 시작으로 다양한 ICT 기업들의 가입이 이어질지 관심이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매 90대父에게도 판매"…언성 높인 홍콩 ELS 피해자들
- "남들 오를 때 왜 안 올라" 코스피, 미워도 다시한번…왜?
- "밀라노서 폭행 당했는데 영사관이 외면".. 외교부 반박 들어보니
- “갑자기 연락이 안 돼”…상주 야산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매일 ‘이것’ 챙겨먹으면 치매 위험 뚝…“가장 손 쉬운 방법”
- "돈으로 막아야"…이선균 협박해 3억 뜯어낸 20대 여성들 재판행
- 승리, 여전한 빅뱅 팔이… "지드래곤 데려오겠다" 허세
- [단독]또 터진 가짜 ‘1등 로또광고’…업체직원 42명 檢고발
- "최윤종, 사형이나 무기징역이라고 하자 깜짝 놀라면서 하는 말이..."
- '중국 나쁜 손'에 金 뺏겼다.. "청소년올림픽 정신 어긋나" ISU에 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