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바오, 한중 국민 우호 증진에 긍정적 역할"

이문현 lmh@mbc.co.kr 2024. 1. 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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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가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 대해 중국 당국이 한중 우호 증진에 긍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푸바오의 중국 귀환에 대한 질문에 "푸바오가 태어난 이후 한국 민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고, 중국과 한국 인민의 우호를 증진하는 데 긍정적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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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푸바오' 4월 초 중국 이동 [사진 제공: 연합뉴스]

오는 4월 중국으로 돌아가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 대해 중국 당국이 한중 우호 증진에 긍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푸바오의 중국 귀환에 대한 질문에 "푸바오가 태어난 이후 한국 민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고, 중국과 한국 인민의 우호를 증진하는 데 긍정적 역할을 발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왕 대변인은 "올해 푸바오가 4살이 되면 중한 양측 협의와 관례에 따라 귀국시킬 것"이라며 "푸바오가 어디에 있든지 섬세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고, 이후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 '푸공주'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510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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