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지역경제 살리기' 소상공인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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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23일 군에 따르면 오는 3월에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5억7000만원을 들여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자보전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울주군이 울산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해 신용점수가 낮은 소상공인(NICE 신용점수 744점 이하)을 대상으로 특례보증과 이자 일부(3%)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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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주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23일 군에 따르면 오는 3월에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5억7000만원을 들여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자보전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울주군이 울산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출연해 신용점수가 낮은 소상공인(NICE 신용점수 744점 이하)을 대상으로 특례보증과 이자 일부(3%)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영환경개선 사업도 오는 4월부터 추진한다.
군은 3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창업 6개월 이상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인테리어나 영업시설 등 노후된 점포 환경을 개선한다. 업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금리 인상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은행 융자를 받을 경우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최대 6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그에 대한 이자차액보전금 3%를 3년간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달 7일부터 울주군청 방문하거나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또는 울산신용보증재단 남울산지사, 서울산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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