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영하 21도 강력 한파 계속…충남, 호남 서부, 제주 대설특보

CBS노컷뉴스 김수진 기상리포터 2024. 1. 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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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최고 절정을 보였는데요,내일 아침에도 오늘 못지않은 강력한 한파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중부와 경북, 전북 일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대관령이 영하 21도까지 떨어지겠고, 서울과 청주 영하 12도, 춘천 영하 15도, 대구 영하 8도, 청주 영하 5도로 여전히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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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


화요일은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최고 절정을 보였는데요,
내일 아침에도 오늘 못지않은 강력한 한파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중부와 경북, 전북 일부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대관령이 영하 21도까지 떨어지겠고, 서울과 청주 영하 12도, 춘천 영하 15도, 대구 영하 8도, 청주 영하 5도로 여전히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또, 내일 한낮 기온도 서울 영하 4도를 비롯해 원주 영하 3도, 대전과 전주 영하 1도로 오늘보다는 높겠지만, 낮동안에도 매서운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그리고 이 강추위 속에서, 현재 충남 보령과 서천, 천안, 호남 서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우 많은 눈이 계속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제주 산지에 최대 40cm이상, 제주 동부에 최대 20cm 이상, 호남서부에 최대 15cm 이상, 충남 남부서해안에 최대 10cm 안팎의 폭설이 더 쏟아질 보여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밖에 충남과 호남, 제주 해안에도 적게는 1cm에서 많게는 8cm 안팎의 다소 많은 눈이 예상되고요, 경기 남부서해안은 오늘 중에 1cm 안팎의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어서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 모레까지를 최대 고비로 해서, 이번 주 금요일까지 길게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랭 질환에 대한 꾸준한 대비와 함께, 동파 사고와 농·축·수산물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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