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공사장서 근로자 추락...1명 사망·1명 부상

이윤경 2024. 1. 23.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종로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3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종로구 숭인동 모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인부 2명이 추락했다.

1명은 CPR(심폐소생술)을 진행한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다른 1명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이윤경 인턴기자] 서울 종로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3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종로구 숭인동 모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인부 2명이 추락했다.

이들은 굴착기의 버킷(땅을 파는 삽 부분)에 올라가 작업을 하고 내려오던 중 버킷 부분이 분리돼 3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1명은 CPR(심폐소생술)을 진행한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다른 1명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책임자들을 소환해 공사장에서 관리 소홀이 있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법률 위반이 확인되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적용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bsom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