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공사장서 근로자 추락...1명 사망·1명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종로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3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종로구 숭인동 모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인부 2명이 추락했다.
1명은 CPR(심폐소생술)을 진행한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다른 1명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이윤경 인턴기자] 서울 종로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3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종로구 숭인동 모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에서 인부 2명이 추락했다.
이들은 굴착기의 버킷(땅을 파는 삽 부분)에 올라가 작업을 하고 내려오던 중 버킷 부분이 분리돼 3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1명은 CPR(심폐소생술)을 진행한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다른 1명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책임자들을 소환해 공사장에서 관리 소홀이 있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법률 위반이 확인되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적용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bsom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서천시장 화재에 새벽 지시…"인력·장비 총동원해 진압"
- 작년 12월 생산자물가 0.1%↑…석 달 만에 오름세로
- 임영웅, 팬앤스타 솔로랭킹 59주 연속 1위 '역대급 질주'
- "놓아줄 때 되지 않았나"…김재중, '사생 택시' 피해 호소
- 인천 계양을, '명룡대전' 본격화…野 "원희룡, 자기 정치"
- "2차전지의 몰락"…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 한 달 새 30% '뚝'
- 尹·韓 '김건희 명품백' 충돌...韓, 버티기 들어가나
- [단독] 배우 김수미, 식품 회사 '나팔꽃F&B' 횡령 혐의 피소
- [K팝과 환경②] 플라스틱·탄소 줄이기…ESG 경영 실천하는 엔터사
- 글로벌 해운동맹 '합종연횡'…HMM, 최선의 대응 시나리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