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화성수소연료전지 사업 돌입

최용준 2024. 1. 23.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경기도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조감도)이 본격화 된다.

23일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한국플랜트서비스(HPS), 한국발전기술 등과 함께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HPS와 함께 이번 사업의 주요 출자자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 업무를 도맡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PS·한국발전기술과 주주협약
SK에코플랜트, 화성수소연료전지 사업 돌입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경기도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조감도)이 본격화 된다.

23일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한국플랜트서비스(HPS), 한국발전기술 등과 함께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HPS와 함께 이번 사업의 주요 출자자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계·조달·시공(EPC) 업무를 도맡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19.8MW 규모로 정상 가동시 연간 약 166.5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매달 약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5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생산된 전력은 앞으로 20년간 고정된 가격으로 한국전력에 판매된다.

수소발전입찰시장은 지난해 기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가 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로 편입되며 처음 열렸다. 총 24개(상반기 5개, 하반기 19개)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낙찰됐고 금융조달 단계까지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CHPS 낙찰 발전사업자 중 처음으로 금융조달에 성공한 사례다. 기존 시장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통해 사업의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어 금융조달이 비교적 원활했다. 반면 작년부터 시행된 CHPS 제도는 연료전지에서 생산한 전력 판매 수익으로만 사업성 판단이 이뤄진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