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특검법 재표결·중대재해법 유예안 25일 처리, 野 협조해야"

박광렬 2024. 1. 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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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모레(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가 되돌려 보낸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주당이 협조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희용 원내대변인은 오늘(23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요구권 결론이 어떻게 날지 지켜보면서 쌍특검법 재의결 시기를 판단하겠다고 밝힌 점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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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모레(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가 되돌려 보낸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주당이 협조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희용 원내대변인은 오늘(23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요구권 결론이 어떻게 날지 지켜보면서 쌍특검법 재의결 시기를 판단하겠다고 밝힌 점을 거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쌍특검법 재표결과 이태원 특별법 재의요구권 행사가 무슨 상관관계가 있느냐며 애초 선거를 앞두고 여론을 분열시키기 위한 악법이었음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변인은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기업에도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서도 산업 생태계 붕괴가 우려된다며, 시행 유예 내용을 담은 개정안 통과에 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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