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차관 "청년, 거주지역 상관없이 희망대로 살아갈 사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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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지역에 관계없이 청년이 생애 전 주기에서 희망하는 대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제1차관은 "수도권 청년인구 집중, 수도권과 비수도권 산업구조 차이와 성비 불균형 현상 등이 청년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청취했다"며 "청년들이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진학·취업·결혼·출산 등 생애 전 과정에서 어려움 없이 희망대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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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청년 참석, 연애·결혼 등 의견 청취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지역에 관계없이 청년이 생애 전 주기에서 희망하는 대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한 회의장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아가는 대화, 패밀리스토밍'을 개최했다.
패밀리스토밍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브레인스토밍과 가족을 의미하는 패밀리를 결합한 용어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주제별 패밀리스토밍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다섯 번째다.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미혼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방에 거주하는 미혼 청년 6명으로부터 지방에 거주하면서 느끼는 연애와 결혼, 출산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청취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미혼율은 2000년 27.9%에서 2022년 31.1%로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20대는 71.1%에서 92.8%로, 30대는 13%에서 42.5%로 급증했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전국 평균이 3.7건인데 전북은 3건, 경북은 3.1건, 대구는 3.2건 등 비수도권이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이 제1차관은 "수도권 청년인구 집중, 수도권과 비수도권 산업구조 차이와 성비 불균형 현상 등이 청년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청취했다"며 "청년들이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진학·취업·결혼·출산 등 생애 전 과정에서 어려움 없이 희망대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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