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주만에 5500만원대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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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후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한 달 반여 만에 장중 5500만원대가 붕괴했다.
23일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한때 전날 대비 4.7% 내린 5468만9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5500만원을 밑돈 건 지난해 12월 3일 후 처음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 거래일 대비 4.6% 하락한 3만9748달러로 4만달러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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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후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한 달 반여 만에 장중 5500만원대가 붕괴했다.
23일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한때 전날 대비 4.7% 내린 5468만9000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5500만원을 밑돈 건 지난해 12월 3일 후 처음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 거래일 대비 4.6% 하락한 3만9748달러로 4만달러를 밑돌았다.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대량 매도가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그레이스케일은 기존 비트코인 신탁 상품인 비트코인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GBTC)를 ETF로 전환해 지난 11일 미국 증시에 상장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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