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업 '유턴' 지원 확대... 투자 보조금 올 1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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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로 복귀한 '유턴기업'과 만나 정책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올해 정부는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을 가진 기업의 유턴을 유도하기 위해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백신 등 국가전략·첨단전략기술 보유 유턴기업이 비수도권에 투자하면 45%, 수도권 투자 시에는 26%의 투자보조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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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로 복귀한 '유턴기업'과 만나 정책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올해 정부는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을 가진 기업의 유턴을 유도하기 위해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산업부는 23일 반도체 부품 제조 유턴기업 '심텍'의 청주공장을 방문해 정부의 지원 제도를 설명했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공급망핵심 분야 등 고부가가치 기업의 유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570억원 수준이던 투자보조금 예산을 올해 1000억원으로 늘렸다.
법인세 감면기간도 7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등 유턴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백신 등 국가전략·첨단전략기술 보유 유턴기업이 비수도권에 투자하면 45%, 수도권 투자 시에는 26%의 투자보조금을 지원한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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