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설아만의 감성, 설아만의 음악 세계로 ‘인사이드 아웃’ [MK★컴백]
“설아가 설아했다.”
우주소녀 설아가 ‘솔로 가수’ 설아로 데뷔했다. 설아만의 특유의 감성을 가득 담은 신보를 들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그가 설아만의 음악 세계로 리스너들을 초대한다.
설아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을 발매했다.
특히 설아는 지난 2021년 엑시, 보나, 은서와 함께 우주소녀 더 블랙을 결성해 우주소녀 두 번째 유닛으로 활동했다. 첫 번째 싱글 ‘마이 애티튜드(My attitude)’로 우주소녀 안에서는 보지 못했던 색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인사이드 아웃’은 설아가 우주소녀 데뷔 8년여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특히 설아는 우주소녀 멤버 중 가장 먼저 솔로 주자로 나섰다.
설아 만의 감성이 짙게 녹아있는 앨범인 ‘인사이드 아웃’은 설아가 생각하는 감정에 대한 관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단 하나의 설명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마치 기쁨과 슬픔은 늘 공존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감정에 대한 것들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제껏 보여준 우주소녀 설아의 존재감, 그리고 앞으로 보여줄 솔로 아티스트 설아의 다양한 모습도 결국 ‘하나’라는 메시지도 함께 담아냈다.
이어 “뭔가 더 꺼내는 표출하는 메시지를 담고 싶다고 해서 ‘인사이드 아웃’은 어떨까요?라고 물어봤는데 너무 좋다고 해주셔서 그걸로 타이틀을 잡고 가자고 해서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타이틀이 완성되게 됐다. 꽤 오래 전부터 의미가 담긴 앨범인 것 같다. 뭔가 많이 뜻깊은 앨범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는 설아의 새로운 세상을 압축해 보여주는 곡이다. 감성적인 어쿠스틱 사운드와 단단한 설아의 보컬과 잘 어우러진 밴드 팝 스타일로, 아픔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다짐을 그렸다.
설아는 ‘인사이드 아웃’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스타일과 콘셉트를 소화함은 물론, 음악적으로도 한층 디테일하게 표현한 보컬로 더욱 깊어진 감정선을 전달한다.
설아는 “솔로를 낼 거라고 이야기가 나왔을 때 설아 춤추겠네 이야기를 많이 하셨던 것 같다. 첫 솔로이기도 하고 제가 보여드리고 싶었던 모습이 음악적인 모습, 보컬의 색이었다. 또 제가 밴드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 예전부터 밴드 음악을 하면 너무 멋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우주소녀 때 춤은 많이 췄기 때문에 밴드 보컬적인 걸 보여드리면 새로워하시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완성된 이번 앨범에 대해 설아는 “제 보컬이 가진 색이나 음악적인 모습을 가장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그냥 시켜서, 정해진 것 틀에 맞춰서 움직이는 수동적인 아티스트보다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앨범에 제 의견을 많이 반영을 했고 회사에서도 반영을 많이 해주셔서 앨범이 완성되게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음악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라도 풀게된 설아는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자유롭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제가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이 노래가 가지고 있는 감정, 감성을 나름대로 매력 있게 해석해볼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씩씩하게 인사했다.
우주소녀로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점에 대해서는 “콘서트가 아닐까 싶다. 가수한테 콘서트라는 건 너무 특별한 것 같다. 공간에 팬들과 우주소녀가 소통할 수 있는 시간들이 소중하고 특별하고 기억에 너무 남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설아는 “(이번에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을 잘 만났구나라고 생각했다. 응원을 많이 해줬고 제 스타일이나 성격을 잘 알아서 츤데레처럼 잘 챙겨줬다. 앞으로 우주소녀 멤버들에게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감동 받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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