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학, 美 영화 '24-Hour Sonata'로 할리우드 진출

박지윤 2024. 1. 23. 1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손종학이 데뷔 37년 만에 미국 할리우드로 향한다.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23일 "손종학이 액션 누아르 영화 '24-Hour Sonata(24-아우어 소나타)'(감독 레바 레오)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조직의 보스로 등장…2025년 개봉 예정

배우 손종학이 영화 '24-Hour Sonata'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손종학이 데뷔 37년 만에 미국 할리우드로 향한다.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23일 "손종학이 액션 누아르 영화 '24-Hour Sonata(24-아우어 소나타)'(감독 레바 레오)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손종학은 한국 조직의 보스이자 전 세계 범죄조직과 거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인물로 등장해 활약할 예정이다.

레바 레오 감독은 "손종학은 오랜 시간 오직 연기만을 생각해 온 배우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한국 작품을 보면서 그의 연기를 주목해 왔고, 올해 초 만남을 갖게 됐다. 실제로 만나본 그의 모습에서 내가 찾던 그 배우임을 확신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손종학은 소속사를 통해 "레바 감독과 나는 같은 영화 철학을 가졌다. 이 점이 가장 좋았고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놀라운 지성과 배우에게 귀 기울이는 배려와 인성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1987년 '서울말뚝' 마당극으로 데뷔한 손종학은 영화 '악마들' '늑대사냥' '보이스' '강철비2:정상회담' '정직한 후보' '돈' '검은사제들' '내부자들'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24-Hour Sonata'는 미국 LA3Film(LA3필름)에서 투자와 제작을 맡아 오는 11월 크랭크인하며 2025년 개봉 예정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