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대통령 향한 깊은 존중·신뢰 변함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간의 갈등이 봉합 국면에 들어섰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화재현장에서 함께 민생을 챙기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화해 분위기를 조성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에서 만나 함께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의 한 위원장 사퇴 요구에 따른 불화는 일단락된 모양새지만 아직까지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갈등 봉합 수순… 화해무드 조성
‘사태 갈등 불씨’ 김경율 거취 주목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간의 갈등이 봉합 국면에 들어섰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화재현장에서 함께 민생을 챙기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화해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로써 여권을 소용돌이에 몰아넣었던 갈등이 조기에 봉합된 것으로 풀이됐다. 한 위원장이 지난 17일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를 언급하면서 ‘사천’(私薦) 논란이 발생한 지 엿새 만이다.
대통령실은 한 위원장을 포함한 여당 지도부를 초청해 별도의 만남을 갖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대로 갈등을 반복하면 공멸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며 “단계적 해소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대형 화재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지원과 관련, “특별재난지역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원·이현미 기자, 서천=김나현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나정 측 “손 묶이고 안대, 강제로 마약 흡입”…경찰 조사 후 첫 입장
- 매일 넣는 인공눈물에 미세플라스틱…‘첫방울’이 더 위험?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나 집주인인데 문 좀”…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男, 구속
-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가” 아내 외도 의심해 DNA 검사…알고보니 ‘병원 실수’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