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스카 ‘오펜하이머’ VS ‘바비’ 맞대결? 10개↑ 노미네이트 전망

영화 ‘오펜하이머’·‘바비’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가 1월 23월 오전(현지시간) 공개된다. 주요 외신은 영화 '오펜하이머'와 '바비'가 압도적인 노미네이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 매체 버라이어티는 최근 기사를 통해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13개 부문,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가 11개 부문, 영화 '플라워 킬링 문'(감독 마틴 스콜세지)이 10개 부문에 오르는 등, 복수의 작품이 두 자릿 수가 넘게 노미네이트 될 것이라 예측했다.

특히 '오펜하이머'는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킬리언 머피), 남우조연상(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여우조연상(에밀리 블런트)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다수의 후보를 배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비'는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마고 로비), 남우조연상(라이언 고슬링) 등의 후보로 이름을 올릴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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