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에도 稅혜택 준다 국가전략기술로 지정

이희조 기자(love@mk.co.kr),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4. 1. 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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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에 탑재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이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돼 세제 혜택을 받게 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처럼 HBM 관련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대기업은 최대 40% 세액공제를 받게 될 전망이다.

R&D 투자 때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가전략기술 범위를 넓힌 것이 개정안 핵심이다.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되면 일반 R&D보다 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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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법 시행령 ◆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탑재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이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돼 세제 혜택을 받게 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처럼 HBM 관련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대기업은 최대 40% 세액공제를 받게 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말 세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따른 하위 시행령 개정 내용을 담았다.

R&D 투자 때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가전략기술 범위를 넓힌 것이 개정안 핵심이다.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되면 일반 R&D보다 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40~50%, 중견기업과 대기업은 30~40% 세액공제율을 각각 적용한다.

[이희조 기자 /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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