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법집행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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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0·사법연수원 17기·사진)을 지명했다.
지난달 21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퇴임한 지 약 한 달 만의 일이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형사사법 개혁을 이어받아 헌법적 가치를 법무행정에 구현할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박 후보자는 소감 발표에서 "지명을 받아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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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60·사법연수원 17기·사진)을 지명했다. 지난달 21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퇴임한 지 약 한 달 만의 일이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이 실장은 박 후보자 약력을 소개하며 "공직 생활 내내 엄정한 성품과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원칙에 기반해 뚝심 있게 일을 처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형사사법 개혁을 이어받아 헌법적 가치를 법무행정에 구현할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박 후보자는 소감 발표에서 "지명을 받아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임명된다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공정한 법 집행과 국민 생활 안전,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겸허한 자세로 청문회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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