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북의사회와 지역 의료현안 해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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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23일 충청북도의사회와 지역 의료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의 공공 의료 기관과 은퇴 의사를 연결해주는 시니어 의사 맞춤형 의료 인력 매칭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이 의사 수급 불균형과 지역 간 의료 환경 격차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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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23일 충청북도의사회와 지역 의료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인력이 부족한 지역의 공공 의료 기관과 은퇴 의사를 연결해주는 시니어 의사 맞춤형 의료 인력 매칭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대표 공약인 의료비 후불제 사업 홍보.협약기관 확대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목돈 지출의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취약 계층에게 최대 300만 원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고, 36개월 동안 분할 상환하는 선순환적 의료 복지 사업이다.
당초 80곳이었던 참여 의료 기관이 불과 1년 만에 189곳으로 2배 이상 늘었고 혜택을 본 도민도 5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14개 대상 질환이 확대되면서 수혜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도와 의사회는 다수 사상자 발생 시 2400여명의 의사 인력을 활용한 적극적인 지원과 공공 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 등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이 의사 수급 불균형과 지역 간 의료 환경 격차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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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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