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허브센터' 건립 추진…2026년 준공

이석주 기자 2024. 1. 23.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소경제 및 수소산업 인프라 확장을 주도할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칭)' 건립에 나선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허브센터를 정부와 민간의 수소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첨병으로 만들겠다"며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면적 4371㎡ 규모로 충북 청주 오송읍에 건립
충청북도, 청주시,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 참여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옥 전경. 가스안전공사 제공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소경제 및 수소산업 인프라 확장을 주도할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칭)’ 건립에 나선다.

23일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이 센터는 2026년 하반기 정상 운영을 목표로 충북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 일원(오송 KTX역 인근)에 지어진다.

대지 면적은 1541㎡, 건축 연면적은 4371㎡다. 지상 7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특히 센터 건립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함께 참여한다.

공사는 센터 건립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완공 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과 예산을 투입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건축비 지원 및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허브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수소 관련 행사 개최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수소산업 진흥사업을 허브센터와 연계 추진한다.

센터 건립에는 토지 매입과 시설 구축 및 건축 등에 총 2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 설계 완료를 거쳐 2025년 건축 시공 및 감리를 한 뒤 2026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정부 및 지자체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수소·가스 분야 정책·연구·교육 및 관련 세미나 등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민간-정부-공공기관 교류·협력의 교두보로 우뚝 서겠다는 계획이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허브센터를 정부와 민간의 수소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첨병으로 만들겠다”며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