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서 이틀간 8명 총격 사망…용의자 경찰과 대치하다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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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의 주택에서 잇따른 총격 사건으로 8명이 숨졌습니다.
용의자로 지목된 남성은 경찰과 대치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 졸리엣 지역의 윌리엄 에반스 경찰서장은 브리핑에서 현지시간 지난 21일과 22일에 걸쳐 인근 3곳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모두 8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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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의 주택에서 잇따른 총격 사건으로 8명이 숨졌습니다.
용의자로 지목된 남성은 경찰과 대치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 졸리엣 지역의 윌리엄 에반스 경찰서장은 브리핑에서 현지시간 지난 21일과 22일에 걸쳐 인근 3곳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모두 8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중 한 명은 21일 윌리어마운티의 주택에서 나머지 7명은 졸리엣의 주택 2곳에서 각각 발견됐습니다.
이튿날 발견된 7명은 모두 한 가족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윌리엄카운티 경찰은 헌재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시간 등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또 하루 전 졸리엣 지역에서 남성 1명이 다친 또 다른 총격 사건 역시 이번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23세 로미오 낸스를 지목했습니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경찰과 대치 중에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숨진 낸스가 피해자들과 가족인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으며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AP, WLS-TV ABC 7 시카고 제공, 연합뉴스)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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