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17개 시도, 산림재난 대응 협력 강화…핵심 과제 논의

김준호 2024. 1. 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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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시·도 산림부서장과 지방산림청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재난에서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민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며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청정 산림과 도시숲, 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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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시·도 산림부서장과 지방산림청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연중 대형화하는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에서 국민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과학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올 한해 추진할 핵심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부처별 분산 관리되던 산림과 주변 비탈면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산림재난방지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재난에서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민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며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청정 산림과 도시숲, 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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