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카페서 미성년자와 '부적절 성관계' 20대 체포

홍효진 기자 2024. 1. 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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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룸카페로 유인, 성범죄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A씨(2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시30분쯤 경기 평택의 한 룸카페에서 B양(10대)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B양의 가족이 B양과 연락이 안 되자 행방을 쫓던 중 A씨와 B양을 룸카페에서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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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미성년자를 룸카페로 유인, 성범죄를 저지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A씨(2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시30분쯤 경기 평택의 한 룸카페에서 B양(10대)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한 메신저 단체 채팅을 통해 B양과 연락을 하던 중 직접 만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B양의 가족이 B양과 연락이 안 되자 행방을 쫓던 중 A씨와 B양을 룸카페에서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양과의 진술이 다른 점 등 여러 사정들을 종합해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날(2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4일에 열릴 예정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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