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큰 거 온다...'05년생 190cm' 월클 잠재력 센터백 협상 미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대형 타깃을 정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서 활동하면서 프랑스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산티 아우나 기자는 22일(한국시간) "PSG는 LOSC 릴의 레니 요로에게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갖고 있다.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요로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번 주에 릴 지도자들과 합의점을 찾기 위한 회의가 계획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대형 타깃을 정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서 활동하면서 프랑스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산티 아우나 기자는 22일(한국시간) "PSG는 LOSC 릴의 레니 요로에게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갖고 있다.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요로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번 주에 릴 지도자들과 합의점을 찾기 위한 회의가 계획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2005년생인 요로는 프랑스 명문인 릴에서 성장해 1군까지 진입한 성골 유스다. 아직 성인도 되지 않은 선수인데 2023-24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 빅클럽이 모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요로는 2021-22시즌부터 성인 무대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첫 시즌에는 데뷔전만 치렀고, 2022-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뛰었다. 2년차에는 로테이션 멤버로서 종종 경기에 출전했다.
릴은 요로가 대성할 센터백이라는 걸 확신했고, 2023-24시즌부터 주전으로 기용했다. 190cm라는 완성된 신체조건에 발도 빠르고, 빌드업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현대축구에서 원하는 이상적인 센터백에 부합한다.
요로가 수비 핵심이 된 릴은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14실점밖에 기록하지 않았다. OGC 니스 다음으로 리그 최소 실점팀이다. 상위권 팀인데도 득점력이 부족한 릴이 5위를 달리고 있는 이유는 수비력 때문이다. 현재 요로의 기량이라면 곧 프랑스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요로를 영입하기 위해서 벌써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도 관심을 드러낸 사이, PSG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아우나 기자는 "우리 정보에 따르면 이번 주에 PSG와 릴 지도자들 사이에 이 문제를 논의하고 이적을 완료하기 위한 합의점을 찾기 위한 회의가 계획되어 있다. 릴이 원하는 최저 이적료와 선수가 원하는 단기저인 미래 등 논의할 사항이 많다"고 설명했다.
PSG는 요로 영입에 매우 진심이다. "PSG는 필요하다면 내년 여름에 그의 선수단을 조금 정리하는 것을 의미하더라도 그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요로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