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아시안컵 요르단전 시청률 21.7%

김창금 기자 2024. 1. 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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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의 아시안컵 요르단전 시청률이 21.7%로 나타났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아시안컵 중계 방송사인 tvN은 "지난 20일 tvN SPORTS와 tvN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 아시안컵 E조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는 전국 가구 기준, 합산 시청률 21.7%(tvN SPORTS 7.0%, tvN 14.7%)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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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말레이시아전에서 16강 대진 결정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 tvN 제공

클린스만호의 아시안컵 요르단전 시청률이 21.7%로 나타났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아시안컵 중계 방송사인 tvN은 “지난 20일 tvN SPORTS와 tvN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 아시안컵 E조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는 전국 가구 기준, 합산 시청률 21.7%(tvN SPORTS 7.0%, tvN 14.7%)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tvN은 “요르단전 시청률은 1차전 바레인전(19.7%)에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5일 한국의 16강전 대진 상대가 결정되는 말레이시아전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tvN 쪽은 2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아시안컵 대회 기간에 팬들이 기다리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tvN은 구자철, 이영표 등 레전드 선수들의 관점을 담은 ‘어쩌다 통신원’, 훈련장 이모저모 에피소드를 전하는 ‘현장직캠’, 훈련장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는 ‘훈련장 체크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카타르 현지에서는 박주호 해설위원이 경기 직후 대표팀 선수들의 목소리와 표정을 담은 ‘퇴근길 LIVE’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tvN과 tvN SPORTS의 아시안컵 중계는 GENIE TV, 엘지유플러스, Btv, KT스카이라이프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저녁 8시30분 말레이시아와 아시안컵 E조 3차전을 벌인다.

한국이 큰 점수 차로 이기면 조 1위를 차지해 D조 2위가 유력한 일본과 격돌하고, 골득실에서 앞서 있는 요르단에 밀려 조 2위가 되면 F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와 대결할 가능성이 크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16일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0-4로 패배했고, 20일 바레인과의 경기에서는 0-1로 져 탈락이 확정됐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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