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스마트팜 농업 신기술 보급에 4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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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농촌 고령화와 저출산 노동력 부족, 지역소멸론 등 위기 상황에 대응코자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한 스마트 영농기술 보급에 48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팜 농업 신기술 보급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국도비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8개 사업에 4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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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농촌 고령화와 저출산 노동력 부족, 지역소멸론 등 위기 상황에 대응코자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한 스마트 영농기술 보급에 48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팜 농업 신기술 보급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국도비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8개 사업에 4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신기술 도입 시범사업으로는 시설과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기술 보급, 시설토경 관개 자동제어 시스템 보급,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로봇 보급 등 4개 사업에 1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창원지역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새롭게 연구·개발된 농업 기술을 보급해 효과를 직접 체감하게 하고, 인근 농가에 전파해 시범사업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 등 4개 사업에 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농로 및 용·배수로 개보수, 관수·관비 시설, 무인 방제기, 전동 운반기, 알루미늄 스크린 등의 자동화·생력화 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농업·농촌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디지털 농업 대전환은 필수 과제"라며 "창원시가 위기 극복을 넘어 제1의 농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확산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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