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학상에 이창준 소장·김원영 교수

심희진 기자(edge@mk.co.kr) 2024. 1. 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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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제17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 부문에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57)을, 임상의학 부문에 김원영 울산대 의대 응급의학교실 교수(50)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젊은의학자 부문에는 정인경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교수(40)와 오탁규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38)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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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뇌질환·응급환자 연구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제17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 부문에 이창준 기초과학연구원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57)을, 임상의학 부문에 김원영 울산대 의대 응급의학교실 교수(50)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젊은의학자 부문에는 정인경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교수(40)와 오탁규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38)가 선정됐다.

이 소장은 별 모양의 비신경세포인 '별세포'에 대한 연구로 퇴행성 뇌질환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상의학 수상자인 김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근무하면서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의 심폐소생술 생존율을 국내 평균(5%)의 6배인 30%로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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