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7살 미국인, 이스라엘군에 피살 '파문'…미 "긴급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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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 공격으로 민간인 사망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계 미국 청소년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미국 정부가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지난주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타우피크 아자크(17)가 총을 맞고 숨진 사건과 관련해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확인하려고 이스라엘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고 그가 사망한 경위를 파악하려고 긴급 조사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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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 공격으로 민간인 사망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계 미국 청소년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미국 정부가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지난주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타우피크 아자크(17)가 총을 맞고 숨진 사건과 관련해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확인하려고 이스라엘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고 그가 사망한 경위를 파악하려고 긴급 조사를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아자크 사망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긴장 완화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아자크는 지난 19일 요르단강 서안 중심도시 라마말 동쪽에 있는 알마즈라 알샤르키야에서 총격으로 숨졌는데요.
이스라엘군은 이 사건과 관련해 비번인 경찰관 한명과 민간인 한명이 돌을 던지던 것으로 추정된 팔레스타인인을 향해 총을 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현장에서 청소년에게 발포했다고 주장하는 군인 한명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작년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이후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터지면서 요르단강 서안 공격도 크게 늘었습니다.
이달 5일 새벽 서안의 팔레스타인 마을 베이트 리마에서 이스라엘군이 비무상 상태의 세 형제에게 총격을 가해 2명이 다치고 1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쓰러진 형을 도우려고 다가간 17살 동생이 이스라엘군 총에 맞는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지난 9일에는 서안에서 이스라엘군 차량이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밟고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잔혹 행위라는 비판을 사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이금주
영상: 로이터·AFP·파타 공식 페이스북·HAMASW 텔레그램·소셜미디어 X @msbnouni·@stairwayto3dom·@Musama7555·@miss80138530533·@faisalkutty·@SalemRopp ·@ALegamre·@jakeshieldsajj·@suhaunah·@Sereen_Sara·@auy1jll80·@mart57340·@CensoredNws·@assi_aroq·@jacksonhinklle·@ytirawi·@Rokia36489233·@lifepept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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