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별 후 위안 받아"…임영웅 콘서트 깜짝 사연 보낸 나문희
박진규 기자 2024. 1. 23. 17:31
배우 나문희씨가 가수 임영웅씨의 콘서트에서 깜짝 사연을 보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임영웅은 '일산에 사는 호박고구마'가 보낸 사연을 읽어내려갔습니다.
'82살인데 아직 일을 하는 사람이다. 일을 하러 오랫동안 지방에 내려갔다가 남편이 보고 싶어서 전화를 걸었더니 넘어져서 이마를 다쳤다고 하더라' '결국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먼저 떠났는데 사별 이후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며 깊은 위안과 위로를 받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임영웅이 사연을 읽은 뒤 “어머니~”라고 부르자 콘서트장 카메라가 나문희를 비추면서 사연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깜짝 놀란 임영웅은 "제 노래로 위로받고 있다고 하시니까 마음이 뿌듯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82살인데 아직 일을 하는 사람이다. 일을 하러 오랫동안 지방에 내려갔다가 남편이 보고 싶어서 전화를 걸었더니 넘어져서 이마를 다쳤다고 하더라' '결국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먼저 떠났는데 사별 이후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며 깊은 위안과 위로를 받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임영웅이 사연을 읽은 뒤 “어머니~”라고 부르자 콘서트장 카메라가 나문희를 비추면서 사연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깜짝 놀란 임영웅은 "제 노래로 위로받고 있다고 하시니까 마음이 뿌듯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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