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협회 '회장 보궐선거 촉구' 결의안 의결

안홍석 2024. 1. 23.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직무대행 손영자)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핸드볼경기장 내 협회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제28대 협회장 보궐선거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0월 29일 회장 보궐선거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체육회로부터 중단 요청을 받아 선거를 잠정 중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장 보궐선거 실시 촉구하는 의결 한 테니스협회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직무대행 손영자)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핸드볼경기장 내 협회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제28대 협회장 보궐선거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참석 대의원 전원이 의결 사항에 동의해 협회는 대한체육회에 선거와 관련해 추가로 유권 해석을 할 것과 조속하게 선거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해야 한다.

또 체육회장 면담을 추진하는 등 선거 조기 실시, 협회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해 나가야 한다.

회의에는 대의원 23명 중 15명이 참석해 성원을 충족했다.

협회는 지난해 10월 29일 회장 보궐선거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체육회로부터 중단 요청을 받아 선거를 잠정 중단했다.

체육회는 한 후보자에게 임원 결격사유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점과 스포츠윤리센터에서 테니스협회에 대해 각종 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점 등을 이유로 보궐선거를 중단시켰다.

체육회가 지목한 문제의 후보자는 주원홍 전 협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a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