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타크래프트와 창작 생태계 조성 MOU 체결
방금숙 기자 2024. 1. 23. 17:18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메타크래프트와 인디게임 지원과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메타크래프트는 웹소설 플랫폼 ‘노벨피아’를 운영하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이다. 3만여 5000여종의 독점 웹소설 IP(지적재산권)와 3만여명의 활동 작가를 보유하고 있다. ‘노벨피아’는 론칭 3년여만에 누적회원 260만명, 유료 구독자 2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일게이트와 메타크래프트는 각각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원천 IP의 원활한 수급과, 이를 기반으로 우수 인디게임 인큐베이팅, 2차 창작 콘텐츠가 제작될 수 되는 창작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메타크래프트는 노벨피아 내 다양한 콘텐츠 IP가 게임 등 새로운 창작물의 원천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해당 IP를 검토해 게임 콘텐츠화를 통한 실질적 이익 효과가 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정석 메타크래프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벨피아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원소스 멀티 유즈(OSMU) 콘텐츠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독창적인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메타크래프트와 인디게임 생태계 발전에 진심인 스마일게이트가 만나 인디 게임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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