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아 "우주소녀 멤버들 응원 많이 해줘…은서, 노래 듣고 눈물까지"

정혜원 기자 2024. 1. 23.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아가 그룹 우주소녀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설아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솔로 싱글 '인사이드 아웃'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멤버들이 많이 챙겨줘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우주소녀 설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설아가 그룹 우주소녀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설아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솔로 싱글 '인사이드 아웃'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멤버들이 많이 챙겨줘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설아는 데뷔 8년 만에 솔로로 나선다. 우주소녀 멤버 중 설아가 가장 먼저 솔로로 데뷔하는 만큼 멤버들의 응원이 이어졌다고.

설아는 "제가 이번에 '정말 나 멤버들을 잘 만났구나'라고 생각을 했다. 너무 응원을 많이 해줬고, 제 스타일이나 성격을 잘 알아서 최대한 부담가지 않게 목에 좋은 사탕을 챙겨주고 그랬다. 앞으로 우주소녀 멤버들에게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많이 챙겨줘서 감동을 받았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은서는 타이틀곡을 들으며 눈물도 흘렸다고. 설아는 "은서가 노래를 듣다가 울었다. '너 왜 울어'라고 하면서 둘이 같이 눈물이 고였고, 은서가 '언니가 그동안 음악적으로 공부한 시간들을 잘 알아서 감동적'이라고 했다"며 "은서랑 룸메이트였는데 작곡을 침대 위에서 했었다. 좁은 방에서 은서한테 '시끄럽지?'라고 하면서 배려를 받으면서 했었는데 은서가 그런게 생각난다며 기특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빈이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줬다. 진짜 보내줄지 몰랐는데 감동했고 어깨도 올라갔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멤버들이 정말 많이 와줬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설아의 솔로 앨범 '인사이드 아웃'은 설아 만의 감성이 짙게 녹아있는 앨범으로, 설아가 생각하는 감정에 대한 관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단 하나의 설명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마치 기쁨과 슬픔은 늘 공존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감정에 대한 것들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를 비롯해 '렛츠 토크', '노 걸'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설아는 3곡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설아의 '인사이드 아웃'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