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아 “솔로, ‘춤추겠네?’ 생각했겠지만…”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4. 1. 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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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 설아가 첫 솔로곡으로 밴드 음악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우주소녀 설아의 솔로 첫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쇼케이스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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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우주소녀 설아가 첫 솔로곡으로 밴드 음악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우주소녀 설아의 솔로 첫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쇼케이스가 열렸다.

‘인사이드 아웃’은 설아만의 감성이 짙게 녹아있는 앨범이다. 이 앨범에서 설아는 기쁨과 슬픔, 공존할 수 밖에 없는 다양한 감정 등 자신이 생각하는 감정에 대한 관점을 이야기한다.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Without U)’는 감성적인 어쿠스틱 사운드와 단단한 설아의 보컬과 잘 어우러진 밴드 팝 스타일로, 아픔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다짐을 그렸다.

설아는 “제가 솔로를 낼 거라는 이야기가 나왔을때 팬분들도 ‘설아 춤추겠네?’라고 생각 많이 하신 것 같다. 그런데 첫 솔로 앨범이니 음악적 모습이나 보컬색 등을 중점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 ‘내가 하면 멋있을 것 같은데’싶은 마음에 준비했다. 우주소녀로 춤은 많이 보여드리지 않았나. 밴드 보컬을 보여드리면 새로워하지 않을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밴드음악을 듣는 것도 좋아했다. 밴드는 악기 연주를 라이브로 하지 않나. 거기에 맞춰 노래하는게 굉장히 희열 느꼈고 저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밴드가 주는 라이브 적인 게 좋았다”며 “설아가 이런거 하고싶었구나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춤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셨을 수도 있는데 제가 사라지는 게 아니고 앞으로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인사이드 아웃’은 2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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