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설아 “눈물 뚝뚝 은서→커피차 응원 수빈, 멤버들 배려 고마워”

이하나 2024. 1. 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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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설아가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응원을 보내준 멤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1월 2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우주소녀 설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데뷔 8년 만에 우주소녀 첫 주자로 솔로 앨범을 발매한 설아는 앨범 준비 과정에서 멤버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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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우주소녀 설아가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응원을 보내준 멤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1월 2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우주소녀 설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데뷔 8년 만에 우주소녀 첫 주자로 솔로 앨범을 발매한 설아는 앨범 준비 과정에서 멤버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줬다고 전했다.

설아는 “저희가 민망한 말을 잘 못 한다. 툭툭 던지듯 걱정해주는데 저희는 이게 관심이고 애정인 걸 다 안다. 앨범 준비하면서 멤버들끼리 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 제가 부담될까봐 쉽게 물어보지 못하는게 느껴졌다. 굉장히 재밌는 얘기를 하면서 저를 편하게 해주려는게 고마웠다. 중간에 연락으로 컨디션 체크를 잘해준다. ‘어디 아픈 데 없어?’, ‘목은 괜찮아?’라고 연락도 자주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앨범 작업을 거의 마치고 작업실에 은서를 초대해서 멤버 중에서 처음으로 노래를 들려줬다. 민망했는데 은서가 눈물을 뚝뚝 흘리더라. 그 순간 저도 울컥했는데 애써 눈물을 참았다”라며 “은서가 ‘언니가 그동안 음악적으로 공부한 시간들을 잘 아니까 너무 감동적이다’라고 했다. 은서가 룸메이트였는데 작곡을 침대 위에서 조그만 컴퓨터 하나로 시작했다. 은서가 그런 것들이 다 생각난다고, 기특하다고 하면서 감동했다”라고 덧붙였다.

설아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수빈이 커피차를 보냈던 일도 언급했다. 설아는 “서프라이즈로 준비가 됐던 거였는데 너무 감동했고 어깨도 올라갔다.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멤버들이 정말 많이 와줬다. 응원을 받으면서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INSIDE OUT’은 설아 만의 감성이 짙게 녹아있는 앨범으로, 설아가 생각하는 감정과 관련한 관점을 이야기한다. 1월 23일 오후 6시 발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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