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 컴백’ 씨스타19 효린X보라, 음악방송→예능까지 접수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듀오 씨스타19(씨스타나인틴/효린, 보라)이 컴백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씨스타19은 1월 16일 새 싱글 ‘NO MORE (MA BOY)’(노 모어 마 보이)를 발표하며 가요계로 돌아왔다.

이들은 11년의 공백기를 깨고 컴백해 국내외 차트를 강타한 데 이어 음악 방송 등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1월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9일 KBS 2TV ‘뮤직뱅크’,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까지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컴백 타이틀곡 ‘NO MORE (MA BOY)’와 수록곡 ‘SAUCY’ 무대를 선보인 것.

컴백 전부터 레전드 유닛의 귀환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씨스타19은 타이틀곡 ‘NO MORE (MA BOY)’ 무대에서는 파워풀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수록곡 ‘SAUCY’ 무대에서는 싱그러우면서도 상큼한 매력으로 반전을 자랑했다.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스타일링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효린과 보라는 타이틀곡 ‘NO MORE (MA BOY)’ 무대에서는 카우걸을 연상시키는 패션을 선보였다. 수록곡 ‘SAUCY’ 무대에서는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패션부터 상큼한 투피스 퍼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소화했다.

20일 방송된 JTBC 간판 예능 ‘아는 형님’에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11년 만에 씨스타19(SISTAR19)을 결성하게 된 배경부터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씨스타19은 컴백 후 미국 USA 투데이, 엘르, 롤링스톤, FLAUNT, HYPEBAE 등 외신의 호평을 받았다. 국내 차트를 강타함과 동시에 아이튠즈 글로벌 차트에서 프랑스, 스페인, 호주, 독일, 대만, 태국, 홍콩, 튀르키예,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9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