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약점을 극복한 이승우, 해결사로 나서다

김진재 2024. 1. 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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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194cm, F)가 약점을 극복해 승리를 견인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이승우(194cm, F)이었다.

이승우의 활약을 앞세운 LG 43-33으로 앞서나갔다.

LG는 3쿼터에 64-59로 추격당할 때, 이승우는 적극적인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로 팀원들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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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194cm, F)가 약점을 극복해 승리를 견인했다.


창원 LG는 23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 경기에서 수원 KT를 89-76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D리그 4승 5패를 기록, 공동 5위로 도약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이승우(194cm, F)이었다. 1쿼터부터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했다. 득점뿐만 아닌, 수비와 궂은일로도 활약했다. 최종 성적은 24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2개의 블록슛과 1개의 스틸이었다.

 

이승우는 1쿼터부터 적극적이었다. 약점으로 평가받은 외곽슛 또한 거침이 없었다. 시도한 4개의 3점 슛 중 2개가 림을 갈랐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또한 돋보였다. 1쿼터에만 8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승우는 2쿼터에도 하나의 3점슛을 추가했다. 수비 활동량도 왕성했다. 2개의 블록슛과 1개의 스틸다. 전반에만 13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승우의 활약을 앞세운 LG 43-33으로 앞서나갔다.

 

이승우의 활약은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LG는 3쿼터에 64-59로 추격당할 때, 이승우는 적극적인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로 팀원들을 도왔다. 3쿼터 종료 직전에는 자신감 있는 돌파로 득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는 4쿼터 초반 KT에 연속 8점을 내줬다. 1점 차까지 쫓기기도 했다. 그때 이승우가 해결사로 나섰다. 4쿼터에만 3점 2개를 성공,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맹활약은 물론, 약점까지 완전히 극복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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