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영입해서 변화 줘야" 맨유 최악의 유튜브용 선수와 금쪽이 처분한다! '제발 사줘!'

반진혁 기자 2024. 1. 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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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칫덩이들 처분에 나선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3일 "맨유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안토니와 제이든 산초 영입을 문의했다"고 전했다.

안토니는 맨유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PL) 3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영입 성공작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맨유 레전드 요크는 하루빨리 안토니 같은 실용성 없는 선수를 정리해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손흥민 영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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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안토니와 제이든 산초 영입을 문의했다. 투자한 이적료 일부를 회수하려고 노력 중이다. 각각 5,000만 파운드(약 849억)의 가격을 매겼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칫덩이들 처분에 나선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3일 "맨유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안토니와 제이든 산초 영입을 문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안토니와 산초에게 투자한 이적료 일부를 회수하려고 노력 중이다. 각각 5,000만 파운드(약 849억)의 가격을 매겼다"고 덧붙였다.

안토니는 맨유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수락한 후 동행을 약속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유로(약 1,400억)였다.

맨유의 안토니 영입은 아약스 시절 함께했던 텐 하흐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이 있었다.

안토니는 맨유 이적 후 아스널과의 데뷔전에서 번뜩이는 움직임과 센스있는 발재간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득점포까지 가동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안토니는 맨유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PL) 3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영입 성공작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맨유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안토니와 제이든 산초 영입을 문의했다. 투자한 이적료 일부를 회수하려고 노력 중이다. 각각 5,000만 파운드(약 849억)의 가격을 매겼다" 사진┃뉴시스/AP
"맨유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안토니와 제이든 산초 영입을 문의했다. 투자한 이적료 일부를 회수하려고 노력 중이다. 각각 5,000만 파운드(약 849억)의 가격을 매겼다" 사진┃뉴시스/AP

하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질타를 피하지 못했다. 이적료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며 먹튀라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안토니는 시기에 맞지 않는 상황에서 상대를 자극하는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실속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팀을 위한 것이 아닌 그저 개인 기술만 선보이면서 화려한 부분만 보여주는 유튜브용 선수 같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안토니는 폭행 혐의까지 불거졌고 맨유는 곧바로 훈련 제외를 결정했다. 무혐의 판정이 나온 후 텐 하흐 감독이 1군 복귀를 결정하면서 다시 출전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분위기 반전은 없다. 역시나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고개를 떨구는 중이다.

맨유 레전드 요크는 하루빨리 안토니 같은 실용성 없는 선수를 정리해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손흥민 영입을 추천했다.

요크는 안토니는 자신이 해야 할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본인도 힘들 것이다. 이는 맨유의 책임이다. 이러한 선수들은 가능한 한 빨리 처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라스무스 회이룬은 잠재력이 있다. 하지만, 가르쳐 줄 선수가 없다. 맨유는 손흥민을 영입해야 한다. 팀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추천했다.

손흥민이 나이가 적지는 않지만, PL 적응을 마친 후 최고 선수 범주에 속하기에 충분히 영입 가치가 있다는 의견인 것이다.

"맨유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안토니와 제이든 산초 영입을 문의했다. 투자한 이적료 일부를 회수하려고 노력 중이다. 각각 5,000만 파운드(약 849억)의 가격을 매겼다" 사진┃뉴시스/AP

맨유는 금쪽이로 전락한 산초도 처분에 나선다.

맨유는 산초가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던 시절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낸 후 영입을 확정했다.

하지만, 산초는 기대 이하다. 이적료 1,200억에 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다.

설상가상으로 금쪽이 이미지가 박혔다.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고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설전을 벌였고 항명까지 했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에게 화가 났고 맨유의 단장과 대표까지 나서 관계 회복에 주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에게 1군 명단 제외라는 철퇴를 가했고 훈련장 이용과 식사까지 따로 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산초의 도르트문트 임대 이적을 허락했다. 복귀 후에도 활용할 뜻이 없고 처분을 결정했다.

"맨유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안토니와 제이든 산초 영입을 문의했다. 투자한 이적료 일부를 회수하려고 노력 중이다. 각각 5,000만 파운드(약 849억)의 가격을 매겼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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