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서 20대 근로자 0.5톤 재료 자루에 깔려 숨져

송보현 기자 2024. 1. 23.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해 진영의 한 자동자 부품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20대 근로자가 0.5톤 재료 자루에 깔려 숨졌다.

23일 김해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김해시 진영읍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일하던 20대 근로자 A씨가 2~3m 높이에서 떨어진 0.5톤 톤백(대형 자루)에 깔렸다.

조사 결과 당시 플라스틱 사출 원재료를 톤백에 넣고 천장 크레인으로 운반 중에 로프가 끊어져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김해 진영의 한 자동자 부품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20대 근로자가 0.5톤 재료 자루에 깔려 숨졌다.

23일 김해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김해시 진영읍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일하던 20대 근로자 A씨가 2~3m 높이에서 떨어진 0.5톤 톤백(대형 자루)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사 결과 당시 플라스틱 사출 원재료를 톤백에 넣고 천장 크레인으로 운반 중에 로프가 끊어져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업장은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3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