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X이솜, 실제로 불륜 목격? “그냥 넘어갈 것 같다”
김나연 기자 2024. 1. 23. 16:52
배우 안재홍과 이솜이 입담을 뽐냈다.
22일 마리끌레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실제 누군가의 불륜을 목격한다면?! LTNS 안재홍 & 이솜 추측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추측인터뷰는 질문을 듣고 상대방의 답변을 추측해 대답하는 방식. 이솜은 “실제 누군가의 불륜을 목격했을 때 선택은?”이라는 질문에 “안재홍은 그냥 넘어갈 것 같다. 개입해서 불편한 상황을 안 만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솜의 추측에 안재홍은 “맞다. 이솜도 그냥 넘어갈 것 같다. 모른 척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했다. 이에 이솜은 “맞다. 괜히 피곤해지니까”라며 수긍했다.
또 안재홍은 “‘LTNS’의 상대 배우가 서로임을 알게 됐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이라는 물음에 “저희가 이전에 호흡을 맞춘 작품들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호흡을 만들어보고자 생각하지 않았을까”라고 추측했다.
이에 이솜은 “맞다. 오빠랑 작업을 몇 번 해봐서 더 편안한 것도 있었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빠도 저여서 편한 부분도 있었을 거고 또 다른 느낌의 캐릭터로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안재홍은 “정확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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