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서 'AI 챗봇' 시범서비스 도입

이민하 기자 2024. 1. 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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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챗봇 시범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생성형 AI는 기존 데이터를 학습해 대화·이미지·음악 등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김포공항 챗봇 서비스는 생성형 AI가 주차 정보, 탑승수속절차, 상업·편의시설 이용 등 공항 이용 시 자주 묻는 말을 학습해 대화 형식으로 답변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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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22일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공항 누리집과 '스마트공항앱'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챗봇 시범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생성형 AI는 기존 데이터를 학습해 대화·이미지·음악 등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김포공항 챗봇 서비스는 생성형 AI가 주차 정보, 탑승수속절차, 상업·편의시설 이용 등 공항 이용 시 자주 묻는 말을 학습해 대화 형식으로 답변하는 서비스다. 대화의 흐름, 문맥 등을 파악해 이용자에게 보다 유연하고 친근한 맞춤형 상담을 365일 24시간 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사는 이번 AI챗봇 서비스를 위해 국내 전문기업과 컨소시엄(베스핀글로벌, 새롬정보시스템, 핀테크놀러지, 고암에이스)을 구성했다. 국내외 AI시장을 선도하는 구글·IBM·삼성SDS·아이엔소프트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항 데이터를 학습하고, 안내 정확도 검증 과정을 거쳤다. 챗봇 서비스는 김포공항 누리집이나 공사 '스마트공항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범서비스를 거쳐 앞으로 전국 공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인간형 AI 모델을 이용해 감정 상태를 파악해 응대할 수 있는 시청각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서비스 도입 효용성과 기술 성숙도 검증을 통해 전국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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