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푸바오’ 4월초 중국 이동
강석봉 기자 2024. 1. 23. 16:47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결정
건강·검역 관리 위해 3월 초까지만 일반 공개
푸바오 기억·응원 프로그램 준비 중
건강·검역 관리 위해 3월 초까지만 일반 공개
푸바오 기억·응원 프로그램 준비 중
에버랜드는 많은 국민이 궁금해했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이동 일정과 장소가 결정돼, 23일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지했다.
푸바오는 올해 4월 초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이동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에버랜드는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 판다보전연구센터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 이번 결정은 판다의 특성, 기온, 현지 상황과 같은 여러 가지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정됐다.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또한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이동하기 전 한 달간 판다월드 내 별도 공간에서 건강 및 검역 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푸바오는 3월 초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하지만 이동을 위한 적응 등을 위해 이번 주말부터는 오후 시간에만 푸바오를 만날 수 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 이동에 대한 상세 일정과 장소, 항공편 등이 확정되면 즉시 안내할 계획이다.
에버랜드는 고객들과 함께 푸바오를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푸바오의 행복한 ‘판생’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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