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녹색당, '녹색정의당'으로 선거연합

한소희 기자 2024. 1. 23.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녹색당 김찬휘 대표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어제 종료된 당원 총투표에서 83.64%의 지지로 정의당과의 선거연합정당 추진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오는 25일까지 당명을 '녹색정의당'으로 바꾸기 위한 당원 총투표를 진행합니다.

이후 선거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 창당대회가 다음 달 3일 열릴 예정입니다.

녹색당 후보와 지도부는 녹색당을 탈당하고 녹색정의당에 입당해 총선을 치르게 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정의당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이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 추진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왼쪽 두 번째가 녹색당 김찬휘 대표

올해 총선을 앞두고 정의당과 녹색당이 추진해온 선거연합정당 결성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녹색당 김찬휘 대표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어제 종료된 당원 총투표에서 83.64%의 지지로 정의당과의 선거연합정당 추진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소, 자치분권의 가치 아래 연합의 대안 정치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은 "'노동과 녹색'이라는 미래 진보정치 의제를 현실 속에 전면화하는 혁신적인 시도"라고 자평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는 25일까지 당명을 '녹색정의당'으로 바꾸기 위한 당원 총투표를 진행합니다.

이후 선거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 창당대회가 다음 달 3일 열릴 예정입니다.

녹색당 후보와 지도부는 녹색당을 탈당하고 녹색정의당에 입당해 총선을 치르게 됩니다.

이어 총선이 끝난 뒤에는 녹색당으로 당적을 다시 옮길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