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환,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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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봅슬레이의 유망주 소재환(대관령고)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재환은 23일 평창알펜시아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모노봅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8초63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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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환은 23일 평창알펜시아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모노봅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8초63으로 1위에 올랐다. 2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주재희(한광고)가 금메달을 딴 이후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이 전한 2번째 금빛 낭보이자, 올해로 4회째인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이 수확한 썰매 종목(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의 첫 메달이다.
소재환은 지난해 3월 평창에서 개최된 유스 시리즈 3·4차 대회와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5·6차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른 한국 봅슬레이의 내일이자 희망이다.
소재환은 이날 1차 시기에서 53초80으로 메달 가능성을 높인 뒤 최종 주자로 출발한 2차 시기에서도 54초83에 레이스를 마쳐 합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은메달은 1분49초96의 조나단 로리미(튀니지)가 차지했는데, 북아프리카 출신인 그는 평창기념재단 사업을 통해 참가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이라 더욱 값졌다.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유망주 임리원(의정부여고)은 같은 날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벌어진 여자 1500m에서 2분06초28로 전체 33명 중 6위를 차지했다. 전날 대회 여자 500m 우승자인 앙헬 달레만(네덜란드)과 16조에서 경쟁한 임리원의 초반 레이스는 좋았지만, 점점 상위권과 격차가 벌어졌다.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단거리 전문 정희단(선사고)이 2분10초60으로 13위에 자리한 가운데, 결국 여자 1500m 금메달도 2분02초90에 결승선을 통과한 달레만에게 돌아갔다. 류원치(중국·2분03초29)와 한나 마주르(폴란드·2분05초13)가 그 뒤를 이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선 허석(의정부고)이 1분55초78로 전체 31명 중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석은 전날 500m에선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500m 동메달리스트 신성웅(별내고)은 1분58초52로 16위에 랭크됐다. 이 종목에선 핀 손네칼브(독일)가 1분50초5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판바오슈오(중국·1분52초84)와 구보 소타(일본·1분53초16)가 각각 은, 동메달을 따냈다.
남장현 스포츠동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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