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6만원대 기후동행카드, 첫날 오후 1시까지 2만6000장 판매

오는 27일 첫 차부터 사용 가능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는 오는 27일 토요일 기후동행카드 사업 출발을 앞두고 23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사전 카드 판매를 시작했다. 첫날 오전에만 총 2만6000장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모바일 카드는 1만3590건, 실물카드는 1만2646장이 팔렸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판매량만 반영된 것으로 편의점 판매량은 판매 익일 집계될 예정이다.

서울시민들이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모바일카드는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발급·충전이 가능하며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고객안전실,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오는 27일 토요일 첫차부터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2000~6만5000원(따릉이 포함)만 내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