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설 명절 화재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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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월2일까지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조사를 진행한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2019∼2023년 설 명절 기간 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99건으로, 1명이 다치고 17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북소방은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15곳과 다중이용시설 44곳에 대해 화재 안전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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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 다중이용시설 불시조사, 전통시장 15곳 합동조사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월2일까지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조사를 진행한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2019∼2023년 설 명절 기간 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99건으로, 1명이 다치고 17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장소는 주거시설(22건), 산업시설(12건) 등이며, 부주의(60건)와 전기적 요인(16건)으로 인한 화재가 주를 이뤘다.
이에 따라 전북소방은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15곳과 다중이용시설 44곳에 대해 화재 안전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시설의 작동 여부 확인 및 피난로 상의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소방은 주택 화재 저감을 위해 농촌지역 마을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화재안전 대책 일환으로 소방차 7분 도착률 20% 미만인 900여개의 마을에 '화재안전담당제'를 도입하고 있다.
전북소방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대형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화재위험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항상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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