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신동' 소재환… 강원2024 한국 선수단 두 번째 '금메달'

한종훈 기자 2024. 1. 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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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봅슬레이 기대주 소재환이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강원2024)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소재환은 2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모노봅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8초63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소재환은 지난해 3월 유스 시리즈 3·4차 대회와 미국 레이크플레시드에서 열린 5·6차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데 이어 강원2024에서도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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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남자 모노봅 정상에 오른 소재환. /사진= 강원2024
한국 봅슬레이 기대주 소재환이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강원2024)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소재환은 2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모노봅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8초63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일 남자 쇼트트랙 1500m 주재희 이후 3일 만에 한국 선수단에 금메달이 추가됐다. 소재환은 지난해 3월 유스 시리즈 3·4차 대회와 미국 레이크플레시드에서 열린 5·6차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데 이어 강원2024에서도 우승했다.

은메달은 1분49초96을 기록한 튀니지 조나단 로리미가 차지했다. 아프리카 국가 선수인 조나단은 평창기념재단의 사업을 통한 지원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동메달은 1분50초18을 기록한 중국의 시앙유치가 목에 걸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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